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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잔치 | 아이가 너무 순해 울지도, 보채지도 않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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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09 17:00 조회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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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전문가의 육아 정보  전문가 Q&A  2세  [18-23 개월]
    #훈육 #교육 #심리 

    Q :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아이가 너무 순했어요. 순했던 아이들도 돌이 지나면 어느 정도 떼를 부리기도 하고 보채기도 하던데 저희 아이는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과 있어도 너무 불편한 기색 없이 너무 순해서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우리 아이 아무 문제 없는 걸까요?

    아이들은 보통 성인처럼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 기분을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울음이나 떼쓰기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자신의 부정적인 정서에 대해 주양육자에게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싸인을 보내는 행동이기 때문에 정서가 잘 발달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들은 자신의 부적 감정에 대해 아주 확실하게 표현을 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의 기질에 따라 표현방법이 달라요.
    아이들의 기질은 보통 순한 기질, 까다로운 기질, 느린 기질의 세가지 프로파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기질에 비해 느리거나 순한 기질의 아이들은 전형적으로 긍정적인 무드를 가지고 있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 적응적이고 개방적이며, 보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표출합니다(ex. 울거나 떼를 쓰는 것이 아닌 상황을 회피하거나 눈맞춤을 하지 않는 등).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욕구만 충족이 된다 하더라도 울거나 보채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부모를 힘들게 하지 않아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에 비해 양육하는데 있어 수월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와 아이간의 반응성은 상호동시적이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반응성이 적어지면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자극이나 반응성도 떨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순하거나 느린 기질의 아이들은 활동성이나 탐색, 호기심이 적기 때문에 외부에서 오는 여러자극들에 대해서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타고난 기질로 인해 여러 양육환경에서 오는 자극들이 제한적이게 되면 아이의 발달 또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의 양육태도로 인해 반응민감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타고난 기질이 순하거나 느리지 않지만, 부모의 반응민감성이 떨어지는 양육환경적인 요소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좌절경험을 반복해서 받은 아이들은 타인에게서 어떠한 반응을 받는것에 대해 포기한 듯 주변의 상황에 대해 무감각하고, 무디며, 무관심한 듯 조용한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태도는 아무리 부모에게 울거나 보채는 등의 방식으로 관심을 끌어보려 했지만 부모의 반응성이 더디거나 없기 때문에 의사표현을 하지 않게 되는 양상을 말합니다. 보통 주양육자가 아이에게 무관심하거나, 반응민감성이 낮거나, 방임적인 양육태도를 가졌거나, 산후우울을 경험 하고 있을 경우에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점점 더 발달이 더뎌 질 수 있으며 감정표현에 더욱 무감각해지고 더 나아가 유사자폐의 성향을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생활속에서 실천해 주세요.
    아이가 순하고 보채지 않는 다고해서 주양육자로 부터 오는 자극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순한 기질의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에 반해 주양육자에게서 받는 자극이 제한 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 양육자는 일상 생활에서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아이의 작은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주어야 합니다.

    2. 다소 과장된 목소리와 몸짓이라 하더라도 반응성이 적은 아이들의 반응성을 높이는 데에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3. 여러 가지 놀이적 자극을 제공해 본 후 아이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놀이를 파악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자극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부모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해주고 언어적으로 반영해주세요.

    5.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보내는 반응에 대해 거절하지 않고 좌절의 경험을 재반복하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6. 충분한 애착형성을 위한 적절한 스킨십을 해주세요.
     
     

    Adviser_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강남본점 고은애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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