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베라컨벤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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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예비신부에가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절차가 바로 예단준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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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점이나 실수는 없을까 많은 신경을 기울이면서도..

본연의 의미는 잘 모르고 하기 쉬운 품목이 바로 예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예단의 의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예비신부님들을 위해

리베라 컨벤션에서 예단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예단이란?

결혼식 전, 신부가 시어른들게 선물하는 비단을 뜻합니다

옛날에는 비단이 귀했기 때문에 가장 귀한 비단을 신부가 시집을 가는 집안에 선물로 드려 예를 표현했던 것이다.

요즘의 예단은 시댁에 첫인사로 드리는 선물이라는 의미가 되었답니다.

예단의 구성과의미  

기본적으로 포함 되는 예단은 ‘이불,반상기,은수저’ 3가지가 기본 구성입니다.

요즘은 이것들을 합쳐서 예단 3총사라고 부른답니다.

1) 반상기

친정에서 시댁으로 복을 담아서 보내드린다 는 의미로 보냈던 복그릇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시댁에서는 신부에게 이 그릇으로 밥을 차려주게 되는데 이는 집안의 음식맛을 잘 지키라는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시아버지 밥 그릇에는 붉은 팥, 시어머니 밥그릇에는 찹쌀을 넣어 예단으로 보내며, 붉은팥은

액운을 쫓고 찹쌀은 시부모님의 사이가 찰떡궁합이 되시길 바란다는 의미가 됩니다.

2) 은수저

은은 상한 음식이나 독이 들어있는 음식을 감별할때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시부모님께 건강 을 선물한다는 의미이며, 장수를 기원하는 학이나 거북문양으로 장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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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불 

  시부모님의 잠자리를 따뜻하게 보살펴 드린다는 마음과 의미가 있습니다

예단을 들일때 반상기 다음으로 이불을 보내게 되는데, 이는 복그릇에 담은 복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단을 보낼때 덤으로 준비하는 애교예단이 있습니다.

  애교예단에는 ‘거울,귀이개, 찹쌀,붉은밭,손편지’ 등이 들어갑니다.

1)손거울​

주변의 왜곡된 시선이나 편견없이 올바른 모습으로 예쁘게 잘 봐달라는 기원이 담겨있는 예단을 의미한답니다

2)예단귀이개​

며느리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흔들림 없이 바른 소리만 들어달라는 마음을 담아 드리는 선물이에요.

3)찹쌀&팥​

시부모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액운을 물리치고 붉은색 주머니에는 붉은팥을 넣어 잡귀를 쫒는 기원하고,

 파란색 주머니에는 찹쌀을 넣어 인내하며 백년해로하겠다는 기원을 담았답니다.

예단 보내는 시기는? 예단을 보내는 시기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한달 전쯤 많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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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시기도 양가의 충분한 합의 하에 정하는 것이고

시댁에서 예단으로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보다 더 빨리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예단 보낼시 주의사항은? 예단을 보내실 때 몇가지 주의 해야될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예단은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전해 드린다.

두 번째. 예단을 전할 때는 절대 문지방을 밟지 않아야한다.

세 번째. 시댁 부모님 호칭에 유의한다. 평소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러도 좋지만,

예단 드리는날 만큼은 '시아버님','시어머님'이라고 '시'자를 붙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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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가능하면 신부는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좋다. 본래 말이 많아지다 보면 실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말수를 줄이고 최소한의 대답과 감사 표현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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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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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단의 트랜드가 많이 바뀌어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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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집안의 어른들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방법을 정한다면 훨씬 원만하고 좋은 결혼준비를 할 수 있을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