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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그랜드볼룸 예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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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6-01-26 20:51 조회3,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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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 첫 길일 1.9일에 예식올 올린 새댁입니당^^

많은 분들이 예식장 결정할 때 많이 고민하시고 발품파실것 같은데. 제 글이 고민하고 있으실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그랜드볼룸 홀.

리베라에서 가장 큰 홀인데요. 저는 홀 결정을 할 때 신랑이 주차 걱정 때문에 무조건 첫식 타임을 원해서.. 제일 큰 홀이지만 그랜드 볼룸으로 결정했어요. 보증인원이 꽤 많았던것 같은데. 상담해주신 실장님이 배려해주셔서 보증인원은 조금 낮췄어요. 그런데 예식날 보증인원 훨씬 넘게 하객들이 오셨다는거 ㅋㅋㅋ

홀의 분위기는 식을 진행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신랑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어둡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에요.

저는 특히 주례없는 예식을 진행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만약 홀이 밝은 분위기였다면 식이 산만해졌을것 같기도 해요.

주례없는 예식으로 진행하고 전문 사회자 없이 신랑 친구가 사회를 봐주었는데요. 리베라 직원분들이 제가 요구한 영상, 서약서, 성혼선혼문, 축가 음원 등등을 꼼꼼하게 잘 체크하여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정말정말 제가 바랐던 제 인생 한번뿐이 이쁜 결혼식이 무사히 치루어졌어요.

이글을 빌어 리베라 모든 직원분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레스, 부케, 메이크업

저는 제가 잘 꾸밀 줄 몰라서 드레스 셀렉하러 갔을때도 알아서 이쁜 걸로 골라주세요. 했구요

메이크업실에서도 알아서 이쁘게 해주세요. 했어요...^^:

저처럼 꾸밀 줄 모르는 예신님들도 걱정없이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드레스는 에이라인, 머메이드 라인 이쁜 걸로 5벌 골라주셔서 입어봤구요. 그중에 신랑이 똭 맘에 들어했고 저도 맘에 들었던 드레스로 골랐어요.

식 당일 메이크업도 실장님이 저를 완전 김태희 눈으로 만들어주셔서 친구들이 집에 갈때까지 저한테 너무 이쁘다고 칭찬을 해주었답니다.ㅋㅋ

부케는 카라로 했는데요. 꽃도 싱싱하고 이뻤어요^^

그리고 하나 더! 폐백드릴때 도와주시던 수모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꼭 친정엄마처럼 잘 챙겨주셔서 마음이 따뜻하게 폐백드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수모님^^

 

이상 저의 짧은 리베라 예식 후기였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예식 비용은 다른 곳 보다 좀 비싸지만 저는 예물, 예단, 웨촬 같은데서 돈 아껴서 홀에 조금 더 투자했구용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 신부, 혼주들 모두 만족했구요.

하객들도 의미있었던 결혼식이없다며, 음식 맛있다며 만족했던 새해 첫 결혼식이었답니다.^^

아직 스냅사진 원판 사진이 없어.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밖에 없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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