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잠들었다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아이 주위를 살금살금 돌아다니지 말자.
주변 환경이 너무 조용하면 아이는 작은 소리에도 쉽게 잠에서 깨고, 결국 부모는 아이가 자는 동안에는 아무 일도 못하게 된다.
아이가 잘 때는 작은 소음을 내주는 게 좋다.
진공청소기나 TV, 세탁기에서 나는 소리처럼 낮게 윙윙대는 소리를 틀어보자.
아기가 아주 조용한 상태에서만 자는 습관이 든 상태라면 처음에는 윙윙대는 소리를 아주 작게 틀다가
며칠에 걸쳐서 점점 크게 하는 게 좋다.
세탁기 소리와 같은 '백색소음'(white noise)을 녹음해서 아이 방에 틀어줘도 된다. 백색소음이란 진공청소기 소리나 파도소리
빗소리처럼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반복되는 넓은 주파수의 소음이다.
이는 그저 의미 없는 소음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백색소음은 시중에서 CD로 구입할 수도 있다.
2. 똑같은 순서의 신호를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