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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 허니문 SOS ! 위기 탈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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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0 13:22 조회2,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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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위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자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신혼여행길에 올라 허겁지겁 공항에 도착했건만 비행기를 놓쳤다면? 신혼여행 목적지에서 수화물을 잃어버렸다면? 당장 내일이 출발인데 신혼여행 장소에 자연재해가 덮쳤다면? 허니문 위급 상황, 이렇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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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수하물을 분실했을 경우

모든 항공사는 공항의 수하물 찾는 곳에서 승객의 짐 문제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부서를 운영한다. 이때 수하물 위탁 시 받은 수하물 확인표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항공편과 목적지 공항 코드, 출발일 등 수하물을 추적하는 단서가 되기 때문. 항공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명서를 받아두면 된다.

수하물이 다른 항공편을 통해 다른 공항에 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 이 짐은 가장 빠른 경로를 통해 승객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수하물이 당일에 전달 안 되는 경우는 승객에게 당장 필요한 세면도구 및 필요한 몇 가지를 살 수 있도록 일용품 구입비 50달러를 지불한다.

수하물 분실 시 보상액은 1kg당 20달러. 일반석에 탑승할 경우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이 20kg이므로 최고 400달러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다. 실제 분실물에 해당되는 요금을 다 받으려면 수하물 위탁 시 내용품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액 100달러당 50센트의 추가 신고 요금이 있으며, 최고 2500달러까지 신고 가능하다.

또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분실 증명서를 근거로 보상(휴대품 1개당 20만 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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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현지에서 부상 당한 경우

여행지에서 부상을 당하면 호텔 매니저나 가이드한테 얘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현지 병원 또는 기타 의료 시설에서 치료받게 되는데, 이때 반드시 보험이 있다고 전달한 후 카드로 치료비를 결제해야 나중에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 상해, 사망의 경우 보상 금액이 1억 원이지만 질병은 일부 금액만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를 위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의사소견서, 치료 영수증, 치료비 명세서 또는 치료비 명세가 적힌 영수증, 본인 통장 사본 및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같은 인적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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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항공권을 분실했을 경우

항공권은 1장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하는 고가의 유가증권이다. 그래서 분실한 항공권이 나중에 사용되면 책임지겠다는 배상동의서를 작성한다. 잃어버렸다면 항공권을 구입한 곳과 항공권 번호, 미사용 구간 등 항공권과 관련된 사항을 알려주고 발권한 사실이 확인만 되면 즉시 재발행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항공권 발권 사실 확인은 항공권 발권처에서만 가능하므로 해외에서 분실할 경우 시차 등으로 인해 여러 날이 소요될 수도 있다. 발권 사실 확인이 늦어져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면 차선책을 선택하자. 분실한 항공권과 동일한 구간, 동일한 조건의 항공권을 새로 구입하는 것.

반드시 잃어버린 항공권과 동일한 구간, 동일한 조건이어야만 나중에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분실 항공권 환불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신청 4개월 후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어 3~6개월 소요되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항공권을 받고 1장 정도 미리 복사해두는 준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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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4.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외에서 자동차를 렌트해 여행할 때는 운전 법규가 다른 만큼 교통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자기 잘못이 아님에도 사고 후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을 하거나 사과를 하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듯 보일 수 있으니 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 목격자가 있다면 간단한 진술서를 확보하고, 사건 현장이 변할 것을 대비해 사진을 찍어둔다.

부상 때문에 병원 치료비 같은 긴급 경비가 필요해지면 영사 콜센터를 통해 신속 해외 송금 지원 제도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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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신혼여행 위급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위급상황이 생긴다면 잘 대처 하셔서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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