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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나되는 날에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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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정문 작성일16-06-24 18:07 조회2,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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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혼 3년차.
그동안 예쁜 아기가 태어났고,
심지어 아기 돌이 지났네요. (오래된것같다)
지지고 볶고 아웅다웅이지만
큰 싸움없이 아주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시작을 잘해서 그런가봐요.
저희는  리베라컨벤션에서 2013. 12.21일에 
예식을 올렸어요. (옛날사람같다능..)

일단 예식장 홀 분위기 우아함에 끌렸어요.
어차피 딱 하루하는 건데 어디서하건
상관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 평생에 딱 하루뿐인 날이라 좀 특별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리베라로 결정!
지금생각해도 변함없어요.
(살다보니 결혼식때의 행복함을 곱씹게 되더라고요.)

홀의 웅장함, 우아함이 있어요.
무엇보다 하객들이 신랑신부에게
집중되는 분위기에요.
저희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했는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결혼식을 연출하셔도 좋을 듯해요. 상담 친절히 해주시니 노크해 보세요.

어른들께 가장 많이 받은 인사는
밥이 맛있다고.
소문났겠지만 식사 아주 훌륭해요.
 
결혼식의 꽃은 아무래도 신부!
옷이 날개란 말이 있죠?
드레스 겁나(?) 예쁜거 많아요^^
저희 결혼후 지인들의 결혼식을 다녀온 신랑은
이때껏 본 드레스 중에 제 드레스가 제일 예뻤다고
(제가 예뻤다고 했으면 100점 남편일텐데..)
드레스는 리베라컨벤션이 확실히 예쁜듯.
거기서 거기인듯한 드레스가 아니에요.
상상속의 입고싶은 드레스와
가서 보고 직접 입어보는 것과는 차이 있더리구요.
암튼 리베라 컨벤션에는 예쁜 드레스가 많다!이게 체크 포인트입니다.

요즘 폐백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러.나. 사진촬영 만이라도 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왕 예쁘게 꾸민김에 폐백한복도 입어보세요. 폐백 소품과 함께 스냅촬영 정도는 추억으로 남겨도 될듯한데...이게 가능할지는 리베라컨벤션과 상담해보시길...남는건 사진뿐이라 슬쩍 추천해봐요.

제가 결혼할 때만해도 리베라 컨벤션은 신생 예식장이었지만 지금은 경남의 대표 예식장이 되었어요. (왜 내가 뿌듯함? ㅋㅋㅋ) 대표 예식장에서 후회없는 결혼식 올리시길 바랍니다.

전 이제 쭈글이 아줌마가 되었지만
그날을 떠올리며 살아갑니다.
추억을 야금야금....

리베라컨벤션.
한번 맺은 인연을 생각해서
이런 이벤트도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그날의 사진첩을 보며 행복한 기운을
얻어봅니다.
(사진을 같이 보는 아기가 엄마 못 알아보네요.
 의문의 1패. 왜 딱 봐도 엄마구만 ㅠㅠ)

다들 행복한 예식 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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