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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 2~3개월 엄마와 눈 마주치며 교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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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04 11:19 조회2,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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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문가의 육아 정보 전문가 Q&A 1세 [2-3개월]
 
우리 아이는 2-3개월이 되면 엄마아빠의 미소에 미소로 반응할 줄 알게 됩니다. 또한 울기만 할 줄 알았던 아이는 옹알이 비슷한 것을 하기도 하며, 큰 소리로 웃기도 합니다. 이 웃음은 신생아때처럼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난 미소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조금씩 시각도 발달하여 가까운 거리에 모빌을 계속 해서 바라보고 움직이면 시선도 함께 따라가기도 합니다.

움직이는 물건을 따라 시선이나 고개를 움직이며, 사물을 인지하고 계속 탐색합니다. 또한 말하는 사람의 눈과 입을 볼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면 아기는 천천히 엄마의 눈과 입을 바라봅니다.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말소리임을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와 얼굴을 마주보고 말을 많이 걸어 주세요. 아기는 다양한 말 소리를 통해 사고체계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아기는 시력이 발달하면서 움직이는 것, 특히 사람 얼굴을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와 눈이 마주치면 생글생글 웃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반응을해주면 아이는 나름의 옹알이로 반응을 보여주는데, 확실한 말은 아니지만 분명한 반응을 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진 못하지만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지 아닌지는 본능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아기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표현은 안아주는 것입니다. 간혹 아기가 손을 탄다고 많이 안아주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이는 스킨십과 엄마와의 교감으로 안정적인 정서적 발달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심리전문가의 솔루션

 

■ 2-3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놀이

입방구 놀이
신체 접촉과 교감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배에 입을 대고 ‘뿌뿌~’하고 숨을 불어주며, 아이와 눈맞춤도 하고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반응을 해줍니다. 이 놀이는 발달촉진 및 애착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까꿍놀이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부모의 얼굴을 알아 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아이는 대상영속성은 발달하지 않아 부모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 어디갔는지 찾게 됩니다. 그러나 얼굴을 가렸던 손을 치우며 까꿍하고 얼굴을 보여주면 아기는 엄마아빠를 다시보는 기쁨에 웃게 됩니다.

엎드려서 엄마얼굴 보기
생후 3-4개월 정도면 목을 가눌 수 있게 됩니다. 목 가누기가 확실해 지면 함께 엎드려서 눈을 맞추어주는 놀이가 좋습니다. 이때 ‘까꿍’ 놀이도 함께 해주셔도 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를 낮춰가면서 여러 표정을 지어주시며 놀아주세요. 아이가 시선이 금방 분산 될 경우 움직이거나 소리나는 장난감을 엄마 얼굴 가까이에 두어 시선을 계속 끌도록 해주셔도 좋습니다. 언어적 표현은 의성어, 의태어처럼 간단한 말이 좋으며 뱃속에 있었을 때 엄마가 아이에게 해줬던 말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쎄쎄쎄 놀이
예전에 많이 들었던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이 노래를 누워 있는 아이와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살살 흔들어 주면서 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Adviser_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송파문정센터 박서영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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