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 신생아 목욕시키는 법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06 16:37 조회2,3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라 할지라도 외부에 노출된 부모의 손길에서까지 자유로울 순 없다.
부모 개인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결에 힘써야 한다.
# 신생아 목욕은 일주일에 몇 번?
갓 태어난 아기를 씻기려면 어딜 어떻게 만져야 할지, 그리고 목욕을 매일매일 시켜도 괜찮은 건지 초보 엄마에게는 아기 목욕시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신생아는 물론 돌 이전의 아기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목욕을 매일매일 시키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려 참지 못하는 엄마들이 간혹 있는데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 매일 물로 씻겨 주는 것은 상관없다.
# 통목욕은 배꼽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
신생아는 보통 태어나고 나서 1~2주가 지나야 배꼽이 완전히 떨어지는데 이때까지는 통목욕을 시키지 말고 수건을 물에 묻혀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얼굴에는 비누를 쓰지말고 아기를 물에 넣는 것은 배꼽이 다 아문 다음이 좋다.
# 초보 엄마들이 주의해야할 점
샤워기를 틀어놓고 목욕시키지말자. 물을 받으면서 목욕시키지 말라는 뜻이다. 샤워기는 틀어놓으면 온도변화가 생길 수 있다. 신생아는 피부층이 얇기 때문에 온도 변화로 인한 체온변화가 쉽게 일어난다. 때문에 물을 처음부터 받아서 씻기는 것이 좋다. 물 온도는 38~40°C가 적당하다. 온도계가 없다면 팔꿈치를 담궜을 때 따듯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신생아 목욕은 주로 방에서 이뤄지는데 이때 실내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보통 신생아의 거주 온도는 22~25°C 정도다. 목욕할 때는 25~27°C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