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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 한복 제대로 입는 법과 체형별 어울리는 한복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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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9 15:46 조회2,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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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 틀이 깨지고 있다.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해진 것.

화사한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으로 신부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한복을 우아하고, 맵시 있게 입는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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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한복의 변화
 
관례복의 의미가 있는 녹의홍상.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를 뜻하는 것으로 결혼한 새신부의 가장 기본적인 한복을 가리킨다.

하지만 요즘은 녹의홍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한복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기 싫어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한복의 스타일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
 
다양한 장신구의 등장과 드라마, 영화 속의 스타일리시한 한복이 영향을 미치면서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색상은 맑고, 화사하고 아름다운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복의 깃, 고름, 동정의 모양 등도 달라지는 한복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시도되고 있는 것은 신랑 신부 그리고 부모가 고정관념을 깬 데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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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제대로 입는 법
 
1. 속옷을 잘입어야 맵시가 살아난다 한복을 우아하게 입으려면 먼저 속옷을 제대로 갖춰 입는 것이 중요하다.
치마는 속치마가 없으면 겉이 제대로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상의는 속적삼을 입고 하의는 속바지를 입어야 맵시가 살아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속바지는 버선목까지 오는 긴 것이 좋고, 속치마는 겉치마보다 2~3cm 정도 짧게 입어야 예쁘다.
 
2. 겉치마자락은 왼쪽으로 일반적으로 치마 저고리를 입을 때는 뒤꼬리 치마의 안쪽이 오른쪽으로 들어가고, 겉치마 자락이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한복을 입었을 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3. 고름을 제대로 맬 것 저고리는 고름을 매는 것이 중요하다.
고름은 안쪽 고름이 겉쪽 고름을 휘감고 들어가서 매듭을 지어야 한다.
저고리의 고름은 5 ~ 7 cm 정도의 골을 만들어 매야 가장 예쁘다.
티나게 드러나진 않지만 은은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저고리 고름도 제대로 매야 한다.
 
4. 액세서리는 깔끔하게 화려한 색상의 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장신구도 덩달아 화려해지고 있다.
하지만 컬러감이 강한 한복을 입을 때는 화려한 장신구가 단아한 한복의 매력을 반감시킬 수도 있으니 최대한 절제할 것.
 액세서리는 심플한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5.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헤어는 올릴 것 웨딩드레스와 달리 한복은 컬러의 조화가 뚜렷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내추럴하게 하는 것이 좋다.
 색조보다는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
또한 헤어는 깔끔하게 올린 업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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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어울리는 한복 스타일
 
키가 작은 신부, 왜소한 체형의 신부의 경우 : 전체적으로 화사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색상은 작은 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키가 큰 신부의 경우 : 파스텔 톤의 색상이 잘 어울린다. 여기에 약간은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야 아담하게 보일 수 있다.
 
몸집이 있는 체형의 신부의 경우 : 색상 선택이 가장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색상을 어둡게써야 풍만한 체형을 가릴 수 있다.
 
마른 체형을 가진 신부의 경우 :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저고리를 어떻게 입느냐이다.
저고리는 체형을 보완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목의 뒷부분을 도톰하게 해서 말라 보이지 않게 한다.
깃을 작고, 두텁게 하면 마른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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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복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옛날 옷’으로 치부되던 시간을 지나 현재 가장 주목받는 ‘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모두의 일상복에서 현재 특별한 날을 위한 예복으로, 다시 패션의 한 장르로 인정받기까지 한복은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해왔다.

자신의 개성을 어필하려는 이들로 인해 앞으로도 한복은 꾸준히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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