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 감각적인 공간으로의 초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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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1 16:36 조회2,6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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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의 결정적 팁(2)
감각적인 공간으로의 초대
트렌드가 살아 숨 쉬는 네 개의 공간에는 특별한 감성이 가득하다. 그곳에서 신혼집 인테리어의 결정적 팁을 찾았다.
ROMANTIC + QUIRKY
강렬한 명화 한 점을 걸어라
17세기 명화를 재해석해 당장이라도 그림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컬러의 그림은 그 어떤 공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혼집이라면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같은 세기의 부부 그림을 침대 위에 걸어두면 공간에 품격을 높일 수 있다.
석고 오브제로 위트를 더하라
설치 미술을 연상시키는 석고 오브제를 달아보는 건 어떨까.
현관문을 열었을 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석고 오브제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단, 침실, 서재처럼 정적인 공간보다는 넓은 거실에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사 벽지도 멋스럽다
서재의 책장, 거실의 샹들리에가 정교하게 프린팅된 실사 벽지는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인상적이다.
공간이 넓어 보일 뿐만 아니라 액자, 와인 잔과 함께 매치하면 콘셉트가 살아난다.
접시를 벽에 걸어라
접시로 신혼집 벽이 흥미로워질 수 있다. 선반에 고이 놓이기 마련인 접시를 꺼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벽에 걸어보자.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컬러에서부터 시계나 거울을 믹스한 발상의 전환이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기이한 일러스트도 재미있다
커플 아이템이라고 해서 무조건 로맨틱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남녀의 누드 뒷모습, 해골, 공중그네 타는 기이한 포즈의 남녀 일러스트가 새겨진 티 세트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선 강탈 소품이 된다.
NATURAL + PLANT
나무를 수집하라
길거리에 나뒹구는 나뭇가지, 목재상에서 천대받는 오래된 나무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목공소에서 테이블, 의자, 옷걸이 등 원하는 아이템의 크기로 잘라 바니시를 칠해주면 완성.
창은 액자가 된다
옛날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이기에 손볼 것이 많았다. 하지만 창틀과 천장만은 건드리지 않았다.
아주 오래된 옛날 창틀에 통유리를 시공하니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담는 멋진 액자가 되었다.
천장도 공간이다
철사나 끈을 이용해 화분을 매달아보자. 취향에 맞는 모빌도 좋다. 공간이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조화도 아름답다
생화보다 조화가 실용적이다. 벽면에 튀어나온 전등에 버리려고 했던 조화를 살포시 얹어보라. 멋진 조명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