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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 조기교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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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01 18:37 조회2,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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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이 교육 
조기교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조기교육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여건상 어쩔수 없이 조기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교육은 아이가 즐기고 누리면서 삶에 필요한 정보를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교육만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기교육의 안 좋은 점을 일지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주변에 휩쓸려 조기교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에게

 왜 조기교육이 안 좋은지 그리고 어떠한 교육이 좋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조기교육이 나쁜건 아니지만, 조기교육은 아이에게 과한 학습부담감으로 인해

아이가 다양한 방면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심할 경우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나곤합니다.

어린이 탈모증도 꽤 많이 관찰되는 편입니다.

영어 조기교육으로 인해 아이가 말더듬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요즈음 학원 다니지 않은 아이들은 보기 힘듭니다.

최근에는 돌도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책으로 조기 교육을 시키겠다고 덤비는 부모도 종종 봅니다.

 남들 하는 것을 다 따라 하다가 보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입니다.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에게 ABCD를 가르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조기 교육의 광풍에 아이들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똑똑하고 어질게 키우고 싶다면 아이를 자유롭게 놀게 하십시오.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스포츠 센터 같은 곳에서 노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끼리

집에서, 놀이터에서 그리고 운동장에서 하루에 한두 시간은 뛰어 놀게 하십시오.

 아이들은 통제 받지 않는 상태에서 친구들과 자유스럽게 놀면서 타협하고 양보하고 쟁취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친구가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선택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배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뇌가 가장 많이

 발달하게 됩니다. 열심히 놀기만 해서 생기는 문제보다는 열심히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더 많이 생깁니다.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대화를 통해서 사고체계가 만들어집니다.

합리적인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하게 하는 대화를 많이 할수록 똑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의 방식과 아빠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가 모두 아이와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어릴 때는 열심히 책을 읽어 주십시오.

 비싼 책이 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가 있고 그림이 있는 책이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습니다.

글자를 너무 일찍부터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읽어 주고 같이 보는 습관이 들면 나중에 책을 보는 습관이 들게 되고 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와 함께 집근처 도서관 다니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아이는 잠을 충분히 자게 해야 합니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하루에 적어도 9시간 이상 밤잠을 자야 합니다.

나중에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잠을 적게 자는 연습을 하다가는 단기적으로 성적은 오를지 몰라도

나중에는 훨씬 더 손해가 될 뿐입니다.

조기 교육이 저는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교육과정은 대충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수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서 아이들에게 제일 바람직하게 교육하는 방식을 만든 것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단순하게 지식을 주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두뇌가 성장하고 발달합니다.

그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단편적인 지식을 배우는 만큼 두뇌 발달에 훨씬 더 중요한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노는 것이 최고입니다. 아이들을 제발 놀게 해야 합니다.

서로 어울려 인간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고 가정과 사회를 배운 후에 그 다음에 공부도 하는 것입니다.

선진국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창의력을 키우면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우리는 우리끼리의 조기 과다 경쟁으로

스스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닐까 심각한 우려가 듭니다.

먼 미래에 사회에 도움이 되고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부디 하루에 한두 시간은 아이들이 어울려서 자유롭게 뛰어 놀게 해야 합니다.


Adviser_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목동센터 이은주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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